영화배우 안내상 작품활동 연극 테러 학생운동 '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단'

이선생입니다. 2020. 12. 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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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안내상

이름 : 안내상

나이 : 1964.12.25 (56세)

키 : 175cm

몸무게 : 62kg

학교 : 연세대학교 (신학과)

안내상에 이름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요.

안내상은 친가에서 이름을 지어주어서 내상이고 형은 외가에서 이름을 지어주었기 때문에 외상 이라고 합니다.ㅋㅋ

어린 시절 지풍 노도의 시기를 보낸 안내상은 잘 노는 친척형을 따라 자주 친구들과 어울려 놀았다고 합니다.

친척형 때문에 담배까지 어린 나이에 피고 학교에 학생이 많이 있던 시절이기 때문에 학교 땡땡이치고

운동장에서 잘 노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았다고 하네요.

안내상은 학생운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학생 시절 전두환 군사 정권에 대한 만행을 미국 정부가 방관했다는 것에 분노하여 미국 문화원에 시한폭탄을

설치했고 그 당시 모든 걸 끝낼 생각으로 준비했고 다행히 폭탄은 터지지 않았지만 안내상은 화약류 단속법 위반으로

8개월 동안 교도소에서 복역을 하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너무나 극단적인 선택에 반성하고 있다고 하네요.

안내상은 교도소에서 출소 후에 진로를 연극배우로 전향했다고 합니다.

연극 배우 생활은 정말 금전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나 자신이 원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힘들어도 참았고

대학교 전공이랑 전혀 다른 일이었기 때문에 적응하는데도 힘이 들었다고 합니다.

한 번은 연극 공연을 하루 남기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가 났고 컨디션 조절을 해야 하는 배우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극단원 대다수를 이끌고 현장으로 가서 구조작업을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그때 같은 극단원 '이문식'은 안내상 보고 쫌 멋있는 형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그 후로 2000년대부터 조금씩 TV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기 시작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29편의 영화와 정말 많은 74편의 드라마에 출연한 정말 많은 작품에 출연한 다작배우입니다.

영화 오아시스를 시작으로 여러 영화, 드라마에 비중이 큰 역부터 작은 역까지 소화를 잘 해내는 배우로 성장하였습니다.